작품설명
"""이 작품은 “연결과 생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색의 실들이 엮여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는 모습은, 인간과 자연, 혹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관계 속에서 조화롭게 얽혀 있는 모습을 상징한다.
겉으로는 복잡하고 뒤얽힌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유연한 흐름과 따뜻한 생명의 숨결이 존재한다.
그 위에 피어난 꽃들은 이러한 연결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기쁨과 희망을 나타낸다.
색채는 다양하지만 서로를 해치지 않고 공존하며, 서로의 빛을 더해주듯 화합한다.
이는 작가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얽힘; '다름 속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교하게 얽힌 선과 매듭의 섬세한 색채의 조율은 민화의 서정성 과 현대적 조형미가 공존하는
지점을 드러내며, 과거의 정서와 현재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각적 언어로 완성된다"""